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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대학 합격한 ‘새내기’가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은? 2018.01.04 16:01  Hit:5402



대학 합격한 ‘새내기’가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은?


김수진 기자

입력:2017.12.30 09:50


    대학 합격증을 받아든 수험생들에게 1, 2월은 ‘설렘의 달’이다. 학교 담장을 벗어나 넓은 대학 캠퍼스에서의 ‘새내기 생활’을 꿈꾸며 대학 진학 준비에 한창일 시기이기 때문. 옷이나 가방, 노트북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는 것부터 대학 측에서 마련한 신입생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같은 학과에 합격한 친구들을 사귀는 일까지 숨가쁘게 이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달은 제법 긴 시간이다. 새내기 생활로 정신없이 바빠지기 전에 차분히 자기계발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 두 달간의 긴 겨울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틈틈이 ‘자격증’을 준비해보자.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취업 준비를 위해 방학 때마다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는 상황. 여유로운 이 시간을 활용해 자격증을 취득해 두면, 대학 진학 후 자격증 취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어진다. 

     

    수험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수험생들이 방학 동안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자격증들을 소개한다. 

     

     

    ○ 수능 한국사 공부 잊기 전에 ‘한국사능력검정’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수능을 막 마친 수험생들이 도전하기 좋은 자격증이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영역에 포함되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데다 시험 문제 유형도 수능과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 

     

    공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특히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응시해두는 것이 좋다. 2012년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응시자격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가 포함됐으며, 2014년부터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에 추천 자격요건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가 포함됐다. 또한 정부가 지원하는 국비유학생이나 이공계 전문요원을 선발할 때 국사 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하며, 일부 공기업과 민간 기업에서는 신입사원 채용이나 승진 평가에서 한국사능력검정 인증 자격 여부를 평가요소로 활용한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 3개 시험으로 구분되며 고급으로는 1급과 2급, 중급으로는 3급과 4급, 초급으로는 5급과 6급의 인증 등급이 주어진다. 각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상위 등급(1, 3, 5등급)을, 60점 이상 70점 미만의 성적을 얻으면 하위 등급(2, 4, 6등급)이 주어진다. 

     

     

    ○ 언론사·공기업 진출 희망한다면, ‘KBS한국어능력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공기업 및 언론사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올바른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이 시험은 KBS가 주관한다. 문제 유형이 수능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수능 공부를 하면서 국어 문법, 문학, 독해 공부를 폭넓게 한 수험생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2004년부터 KBS 공채 시험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머니투데이, 서울신문사, 세계일보, 한겨레,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가 채용 단계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한국농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공기업에서도 채용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KBS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한다.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80~100문항가량 출제된다. 고교 수준의 국어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은 사람이 풀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며, △문법(어휘, 어법) △이해능력(듣기, 읽기) △표현능력(쓰기, 말하기) △창안능력(창의적 언어능력) △국어문화능력(국어 교과의 교양적 지식) 5개 영역으로 나눠 출제된다. 성적은 KBS한국어능력시험 등급부여 시스템(특허출원 제10-0038483호)에 따라 1~4등급으로 산출되며, 1급을 제외한 2~4등급은 +등급과 –등급으로 세분화된다. 

     

     

    ○ 신입사원에게 컴퓨터 활용 능력은 필수, MOS 자격증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든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은 국내 다수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하는 자격증이다. 기업에선 신입사원 선발 시 주로 반영하고, 대학에선 졸업인증의 일환이나 학점인정 대체 수단으로 활용된다. 

     

    시험은 Microsoft Office에 포함된 프로그램(△Word △Excel △Powerpoint △Access △Outlook)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바로 성적표가 발급되는 것도 장점. 시험은 50분 동안 치러지며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Excel의 경우 △사용자 지정 데이터 서식 적용 △고급 조건부 서식 및 필터링 적용 △수식에 함수 적용 △함수 사용하여 데이터 찾기 △피벗 테이블 만들기 및 관리 △피벗 차트 만들기 및 관리 등을 평가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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