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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BS한국어능력시험 채택 2007.02.13 16:02  Hit:1367


우리은행, 인력 채용 시 국사·국어 능력 가점

우리은행은 13일 '2007년 우리은행 인력 채용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금융권 최초로 인력 채용 시 국사, 국어, 한자 능력에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기명 우리은행 HR전략팀 부장은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사와 국어 능력이 필요하고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아시아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자 능력이 필요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KBS의 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어문회의 한자능력 검정 시험, 한자교육진흥회의 한자 자격시험, 한자교육연구회의 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희 HR운용팀 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우리은행 채용에 응모한 1만 6,000여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해 1,000명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국사, 국어, 한자와 관련된 자격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감안, 채용절차를 직군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개인금융직군, 기업금융직군은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 공개채용 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면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투자금융직군과 경영지원직군은 해외 경영학석사(MBA)와 국내 석학사로 자격이 제한되며 서류전형, 면접, 인턴십 과정이 채용 절차에 포함된다.
기존 비정규직이던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은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 공개채용 뒤 서류 전형과 1, 2차 면접을 통해 고객 응대와 판매능력을 측정한다. 개인금융서비스직군에서 개인이나 기업금융직군으로 옮길 경우 기존 경력은 인정되지 않지만 올해부터 생기는 차장 직위로 승진한 경우 경력을 인정받은 채 직군을 변경해 지점 창구의 팀장을 맡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728명을 채용했던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개인금융, 기업금융, 경영지원직군에서 200~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개인금융서비스직군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른 출산 및 육아휴직 사용 증가에 대비, 7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0.7~1.0% 미만인 장애인 고용 수준을 중장기적으로 의무 고용비율인 2.0%수준까지 확대키로 했다.
정형석 기자 02/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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